스캔테일러(scantailor)를 사용하는 이유

종이책을 재단하고 스캔해 PDF로 만들어 10인치 정도의 태블릿에서 인터넷서점 리더 앱의 ‘확대위치 고정(yes24)’ 같은 옵션을 선택하고 책을 읽는다. PDF 각 페이지 상하좌우 여백이 일정하면 페이지를 넘겨도 본문이 계속 화면에 꽉 찬다.

스캔 이미지 상하좌우 여백을 일정하게 만들 때 스캔테일러를 이용한다.

스캔 이미지 글자 일괄로 진하게

책을 재단하고 (그레이로) 스캔하여 PDF 문서를 만들었다. 글자가 (검은색이 아니어서) 희미해서 Abbyy Finereader를 이용해 글자색을 아래 방법으로 진하게 만들었다.

  1. ‘Edit Image’ 선택
  2. ‘Levles’의 ‘Input Levels’ 중간값(기본값은 ‘1.00’)을 조정 – ‘0’에 가까울수록 진하게 됨.
  3. ‘Selection’은 ‘All Pages’로 선택
  4. ‘Apply’ 클릭하여 이미지 변환
  5. ‘Exit Image Editor’ 클릭하여 이미지 편집에서 빠져 나옴
  6. OCR 하기 위해 ‘Read’
  7. 원하는 포맷(PDA/A 등)으로 저장

인터넷 속도가 갑자기 늦어졌을 때

어느 날 갑자기 유튜브 로딩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 fast.com에 연결해서 인터넷 속도를 측정해 보니 2Mbps 정도 나왔다. 너무 늦었다. 통신사 문제가 아닐까 의심했다.

장애신고를 할려고 생각해보니 IPTV는 아무 문제가 없어 윈도 10 문제가 아닐가 싶어서 구글에서 네트워크 속도 저하를 검색해 봤지만 알려주는 방법들은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리부팅을 했지만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크롬을 실행해보니 정상적인 인터넷 속도가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만 늦었다. 민망하게도 문제는 엣지에서 VPN이 사용 중이었다. 얼마 전에 VPN 설정을 하고 잊어버렸던 것이었다.

VPN을 해제하니 정상속도인 220Mbps가 나왔다.